"스마트폰 없이 살 수 있을까"…수원청소년상담센터, 초등생 캠프 운영

초등학생 4~6학년 보호자 동반 23가족 모집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수원유스호스텔에서 ‘2023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 프로그램 ▲가족소통 기술 향상 프로그램 ▲가족운동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동과 보호자 등 총 23가족 46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미디어 없이 생활할 수 있다는 경험과 함께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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