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 연고 을지대 축제 참여...'지역밀착+팬 유치' 다 잡았다

고성환 2023. 10.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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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가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성남 연고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축제에 방문해 구단 부스를 운영하고 무대에 오르며 학생들과 함께했다.

성남FC는 '축제 부스를 운영하는 양일 동안 성남FC 팬이라며 먼저 다가오는 학생도 있었다. 많은 학생들에게 구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뿌듯했다. 앞으로도 시민구단으로서 지역 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함께 구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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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남FC 제공.

[OSEN=고성환 기자] 성남FC가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성남 연고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축제에 방문해 구단 부스를 운영하고 무대에 오르며 학생들과 함께했다.

성남FC는 시민구단으로서 성남 연고의 교육기관과의 관계유지와 지역밀착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취지로 이번 을지대학교 축제에 참여했다.

을지대학교는 이번 축제를 재학생 뿐만 아니라 성남시 내 지역민, 기업들과 함께하는 테마로 꾸리며 성남을 연고로한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했다.

구단은 성남FC 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성남FC와 함께하는 슈팅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해 양일 400여 명이 넘는 학생이 부스를 찾았다. 많은 학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며 푸짐한 선물을 받아갔고 다가오는 홈경기 방문을 약속했다.

이튿날에는 성남FC 선수단 진성욱, 이지훈, 김현태가 공연 무대에 깜짝 등장해 학생들과 만났다. 선수들은 사인볼을 선물했고 이지훈은 많은 학생들과 성남 시민에게 노래 선물을 하며 선수단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길 부탁했다.

[사진] 성남FC 제공.

구단은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통해 잠재적인 팬을 유치하고 탄천종합운동장에 많은 팬들을 불러모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역 어린이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선수들이 성남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체육수업을 하는 '까치함께'를 비롯해 구단은 매 홈경기 성남FC 팬 또는 지역 연고 학생들을 초청해 에스코트, 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문화회식을 지원하는 '직장인 데이' 홈테마를 운영하는 등 성남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성남FC는 '축제 부스를 운영하는 양일 동안 성남FC 팬이라며 먼저 다가오는 학생도 있었다. 많은 학생들에게 구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뿌듯했다. 앞으로도 시민구단으로서 지역 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함께 구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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