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 중 최소 4명 억류 중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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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이스라엘 민간인 가운데 최소 4명이 억류 중 살해됐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가자지구 인근 베에리 키부츠에서 촬영된 두 개의 영상을 자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도 텔레그램에 게시된 두 개의 영상을 자체 검토한 결과 최소 4명의 인질이 납치된 후 곧 살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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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이스라엘 민간인 가운데 최소 4명이 억류 중 살해됐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가자지구 인근 베에리 키부츠에서 촬영된 두 개의 영상을 자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도 텔레그램에 게시된 두 개의 영상을 자체 검토한 결과 최소 4명의 인질이 납치된 후 곧 살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첫 번째 영상에서 하마스에 끌려가는 민간인들이 살아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두 번째 영상에서는 이들과 머리 모양과 옷 등 신체적 특징이 일치하는 4구의 시신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베에리는 가자지구 동부 국경에서 불과 5km 정도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하마스가 지난 7일 오전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때 처음 침입한 지역 가운데 한 곳입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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