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로 2021년 이후 충북서 조류 218만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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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로 충북에서 200만 마리가 넘는 조류가 살처분 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 이후 충북에서 모두 218만마리의 조류가 고병원성 AI로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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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1년 이후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로 충북에서 200만 마리가 넘는 조류가 살처분 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 이후 충북에서 모두 218만마리의 조류가 고병원성 AI로 살처분됐다.
지역별로는 음성 95만4837마리, 청주 81만4700마리, 진천 39만8105마리, 괴산 1만2000마리, 충주 7280마리 순이었다.
이 기간 고병원성 AI로 폐업한 농가는 78곳으로 나타났다.
신정훈 의원은 "이번 겨울철에도 고병원성 AI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폐업지원금 지급 대상에 AI를 추가하고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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