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쓰레기 혼합ㆍ다량 배출 사업장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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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쓰레기 혼합배출 및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조사ㆍ단속을 강화한다.
구는 마포구 자원순환과를 주축으로 환경공무관, 동주민센터 청소담당 및 환경보안관으로 구성된 인력 85명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생활폐기물 혼합배출을 단속하고, 1일 평균 300kg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조사 하고 있다.
구는 주ㆍ야간 집중단속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쓰레기 배출규정 위반에 대해 총 544건의 행정지도와 함께 475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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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쓰레기 혼합배출 및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조사ㆍ단속을 강화한다. 구는 마포구 자원순환과를 주축으로 환경공무관, 동주민센터 청소담당 및 환경보안관으로 구성된 인력 85명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생활폐기물 혼합배출을 단속하고, 1일 평균 300kg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조사 하고 있다. 구는 주ㆍ야간 집중단속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쓰레기 배출규정 위반에 대해 총 544건의 행정지도와 함께 475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홍대 등 상습민원 발생구역과 전통시장은 폐기물 분리배출 홍보요원 10명이 쓰레기 배출방법과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안내, 총 285개소에 홍보물 배부하고 2324건의 계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구는 지난달 지역 내 커피전문점의 커피박(원두찌꺼기) 배출현황을 전수조사 했다. 구는 현황자료 분석을 통해 커피박 분리배출 시범동 선정을 계획하고 지역 내 100여 개의 커피전문점과 분리배출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한편, 내년도부터는 커피박 분리배출을 전면 확대해 소각되는 생활폐기물을 현저히 감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소각 쓰레기를 대폭 감량하고자 하는 마포구의 노력에 구민 모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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