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키드 진권, HBO MAX '옷장 너머로' 출연...美 '시카고 트리뷴' 지면 장식

[OSEN=연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뉴키드 멤버 진권이 미국의 유명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에 단독 인터뷰가 게재됐다.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뉴키드 진권이 HBO MAX 드라마 ‘옷장 너머로(ALÉM DO GUARDA-ROUPA)'의 출연 관련 인터뷰가 시카고 트리뷴과 미국 다수의 매체의 지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라고 밝혔다.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은 미국의 10대 신문으로 꼽히는 언론사로 미국의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중심으로 하는 주요 일간신문이며,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신문사이다. 진권의 단독 인터뷰는 시카고 트리뷴 이외에도 발티모어 선 (Baltimore sun), 시티즌(Citizen), 아카맥스(Arcamax)에 동시 공개되며 미국 현지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진권은 지난해 글로벌 OTT 플랫폼 HBO Max가 제작한 최초의 K팝 드라마 ‘옷장 너머로(ALÉM DO GUARDA-ROUPA)’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이는 한국인으로서는 HBO Max 드라마에 최초로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현지 HBO MAX의 첫 주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진권은 인터뷰에서 드라마 ‘옷장 너머로’의 배우로서뿐 아니라, Kpop 아이돌 가수로서 음악, 한류, 음식 등 다채로운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진권은 해외 출연진 및 제작진과 함께 브라질에서 촬영된 것에 대해 “상파울루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라며 “브라질에서 시리즈를 촬영하는 데 4개월을 보냈고 우리 모두가 열심히 일한 후 퇴근하여 휴식을 취하고 브라질을 즐길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브라질, 한국, 미국,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했고 여러 언어가 사용되었지만 어려움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류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로는 부산을 이야기하며 “부산에는 바다가 아름답고 맛있는 해산물이 많다”고 추천하며 부산 엑스포의 개최를 염원했다. 또한 “서울 저녁에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것을 좋아하고, 전주에 있는 전통 한옥에 묵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곳에 있는 동안 비빔밥이나 콩나물국 같은 맛있는 전통 음식을 먹는 걸 좋아했다”라고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는 미국을 꼽으며 “미국에서 콘서트를 꼭 하고 싶고, 성사시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휴식이 주어진다고 해도 일을 하고 싶으며, 미국에 가서 팬들을 만나고 공연도 하고 싶다”고 밝혀 열정과 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진권은 “미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K-pop 선배들이 여행에서 공유한 내용이 미국에 대한 좋은 인식이 되었다. 존경하는 아티스트 선배님들(2PM, EXO, B1A4, 방탄소년단 등)이 여행지에서 멋진 사진을 많이 찍어왔는데, 언젠가는 저도 그런 사진을 찍고 싶다”며 “엽서나 사진이 아닌 직접 미국 도시의 전경을 나만의 관점으로 보고 싶다. 그 현장에서 활력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밝히며 미국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진권은 그룹 뉴키드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다양한 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