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제주 신화를 가족 뮤지컬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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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가족 뮤지컬이 제주에서 열립니다.
'그림책 속 제주 신화 이야기'는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와 밀접한 '신화'와 '굿'을 중심 소재로 두 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습니다.
가족 뮤지컬 '그림책 속 제주 신화 이야기'는 내일(11일)부터 3주 동안 제주 영상문화 산업진흥원에 있는 극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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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가족 뮤지컬이 제주에서 열립니다.
'그림책 속 제주 신화 이야기'는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와 밀접한 '신화'와 '굿'을 중심 소재로 두 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제주 바람의 신 '영등'을 어부들이 모시게 된 옛이야기와 여행 온 아빠와 소녀가 제주의 어린 해녀와 함께 영등제에 참여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배우가 되고 싶은 딸과 뮤지컬 연출자 엄마가 함께 뮤지컬 '자청비'를 준비하면서 제주 신화 이야기에 빠져드는 내용입니다.
이 공연은 제주 영상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등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가족 뮤지컬 '그림책 속 제주 신화 이야기'는 내일(11일)부터 3주 동안 제주 영상문화 산업진흥원에 있는 극장에서 열립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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