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흥타령춤축제 삼거리공원 대신 불당동 지속 개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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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은 10일 "흥타령춤축제는 여기서(불당동 천안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해야 한다고 느꼈다. 동서 균형만 생각해 삼거리 공원에서 하게되면 주차시설도 부족하고 관람객 여러 불편 등이 있다"면서 내년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개최장소를 동남구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불당동 천안시종합운동장 일원으로의 이동을 검토할 것을 시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K컬쳐 박람회가 독립기념관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서북구와 동남구의 상실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면서 "동남구는 케이컬쳐로 서북구는 흥타령춤축제로 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춤축제가 어제 폐막한 직후 느낀 소감을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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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상돈 천안시장은 10일 "흥타령춤축제는 여기서(불당동 천안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해야 한다고 느꼈다. 동서 균형만 생각해 삼거리 공원에서 하게되면 주차시설도 부족하고 관람객 여러 불편 등이 있다"면서 내년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개최장소를 동남구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불당동 천안시종합운동장 일원으로의 이동을 검토할 것을 시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K컬쳐 박람회가 독립기념관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서북구와 동남구의 상실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면서 "동남구는 케이컬쳐로 서북구는 흥타령춤축제로 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춤축제가 어제 폐막한 직후 느낀 소감을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론화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천안이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안삼거리문화제를 계승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줄곧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개최해왔다.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이 착공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서북구 불당동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고 있다. 지난 9일 폐막한 천안흥타령춤축제에는 8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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