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부품 스타트업 '아썸닉스', 충남창조센터 시드투자 유치

박하늘 기자 2023. 10.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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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조센터)는 천안의 반도체부품 제조 스타트업 '아썸닉스(대표 정우열)'에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강희준 충남창조센터장은 "반도체 테스트 핀을 제조하는 수출 유망기업인 아썸스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며 "앞으로도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공공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AC)로서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Seed) 투자를 통해 도내 투자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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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센터 전경. 사진=충남창조센터 제공

[아산]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조센터)는 천안의 반도체부품 제조 스타트업 '아썸닉스(대표 정우열)'에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썸닉스는 고집적, 첨단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제조분야에 사용되는 시스템반도체 성능 검사용 테스트 핀과 테스트 소켓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테스트 핀이 4개 부품으로 이뤄진데 비해 아썸닉스는 부품 수를 3개로 줄여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썸닉스 정우열 대표는 반도체 부품 관련 업계에서 근무하며 23년간 기술과 노하우를 쌓았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썸닉스는 올해 충남창조센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체인지업 내비게이션 배치(CHANGeUP NAVIgation Batch)' 3기에 선정됐다.

충남창조센터에서는 내년도 딥테크 팁스(TIPS)에 아썸닉스를 추천할 계획이다. 딥테크 팁스는 벤처캐피털(VC)이 3억 이상 투자한 10대 초격차 분야의 기업에 3년간 최대 17억원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우열 아썸닉스 대표는 "국내외 반도체 경기가 다운돼 있는데 이번 시드를 계기로 기술개발과 수출 증대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준 충남창조센터장은 "반도체 테스트 핀을 제조하는 수출 유망기업인 아썸스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며 "앞으로도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공공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AC)로서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Seed) 투자를 통해 도내 투자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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