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산업의 대전환…익산시, 민·관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

임채두 2023. 10. 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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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민간 기업, 연구원과 손을 잡고 농기계 산업의 대전환을 꾀한다.

익산시는 트랙터·콤바인 등 농업용 기계 취급 기업인 'TYM(동양물산)',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기술 수요에 맞춘 농기계 산업 연구개발,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완제품 상용화 및 수출 지원 등에 관한 협력 기반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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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모습 [익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민간 기업, 연구원과 손을 잡고 농기계 산업의 대전환을 꾀한다.

익산시는 트랙터·콤바인 등 농업용 기계 취급 기업인 'TYM(동양물산)',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기술 수요에 맞춘 농기계 산업 연구개발,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완제품 상용화 및 수출 지원 등에 관한 협력 기반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농기계 기술 지원 협력 체계의 토대를 만들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기술 수요 조사와 연구개발을 맡기로 했다.

TYM은 시제품 제작, 테스트, 국내외 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지역에는 TYM을 비롯해 29개 농기계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농기계 산업의 구조 혁신을 이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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