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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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최고 한·흑우를 가리는 '제3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가 6일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도(도지사 오영훈)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회장 고기정)가 주최하고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주관한 이 대회는 도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선도농가 육성, 한·흑우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고기정 회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협조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주 한·흑우 가치를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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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제주지역 최고 한·흑우를 가리는 ‘제3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가 6일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도(도지사 오영훈)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회장 고기정)가 주최하고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주관한 이 대회는 도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선도농가 육성, 한·흑우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외모심사와 육질심사로 나눠 치러졌다.
외모심사에선 한·흑우 51마리가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순위를 다퉜다. 그 결과 총 23농가가 최우수·우수·장려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육질심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말까지 제주축산농협(조합장 천창수) 축산물공판장에 출하된 한·흑우 3600여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소속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에 따라 모두 6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대회장에선 관람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홍보 캠페인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응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 농협사료 전남지사가 지역 농가에 배합사료 1000포대를 후원하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기정 회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협조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주 한·흑우 가치를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춘 본부장은 “제주 한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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