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최대 6만원 지원

김인유 2023. 10. 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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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도내 처음으로 초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에게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졸업예정자(현재 6학년) 중 졸업앨범을 구입하려는 학생이며, 지원 금액은 앨범 구입 실비로 1인당 최대 6만원이다.

시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41곳의 졸업예정자에 대해 이달 31일까지 학교를 통해 졸업앨범비 지원 신청서를 일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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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도내 처음으로 초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에게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청사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졸업예정자(현재 6학년) 중 졸업앨범을 구입하려는 학생이며, 지원 금액은 앨범 구입 실비로 1인당 최대 6만원이다.

시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41곳의 졸업예정자에 대해 이달 31일까지 학교를 통해 졸업앨범비 지원 신청서를 일괄 접수한다.

대안학교 또는 타 시도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부모 또는 보호자(같은 세대원으로 실질적 보호자), 본인 등이 오는 12월 8일까지 거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지원사업 예산 2억9천700만원은 지난달 20일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생님, 친구와의 학교생활을 담은 졸업앨범이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힘이 돼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체육복비 지원, 질 좋은 친환경 우수식재료 지원, 학교 환경개선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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