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증평군의원,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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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나선다.
증평군의회는 국민의힘 이금선 의원은 '증평군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례안은 군수가 스토킹 예방 방안과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방안 등의 계획을 세워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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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증평군이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나선다.
증평군의회는 국민의힘 이금선 의원은 '증평군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최근 스토킹이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스토킹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군수가 스토킹 예방 방안과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방안 등의 계획을 세워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사업들을 법인·단체가 위탁 수행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금선 의원은 "스토킹 관련 피해자가 늘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이나 제도적 안전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조례안이) 스토킹 예방 노력과 피해자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입법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20일 개회하는 188회 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한다.
/증평=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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