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백제 우산성 정비·복원 1차 발굴조사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청양군은 내년 10월까지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우산성 정비·복원 사업을 위한 1차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산성은 백제 때 고량부리현 치소와 관계가 있는 유적으로 알려져 왔으나 본격적인 발굴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종필 부군수는 "우산성의 역사성과 학술적 의미를 증명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원활히 이뤄져 정비와 복원의 주춧돌이 놓이길 기대한다"며 "전체 조사를 마무리할 때까지 현장 안전관리 또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양=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군은 내년 10월까지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우산성 정비·복원 사업을 위한 1차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7억원을 투입, 이달 중 조사에 착수해 산성 축조 시기와 방법을 확인하는 등 복원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도 문화재위원회 현상변경 허가에 이어 지난달 문화재청의 발굴 허가를 승인 받았다.
지난 1989년 도 기념물로 지정된 우산성은 봉우리 4곳을 감싸는 형태의 포곡식 산성으로 성벽의 둘레는 약 1081m에 달한다.
우산성은 백제 때 고량부리현 치소와 관계가 있는 유적으로 알려져 왔으나 본격적인 발굴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군은 지난 2003년 유적의 현황 파악과 보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시굴 조사를 추진, 2014년 발굴조사와 유적 정비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우산성의 역사성과 학술적 의미를 증명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원활히 이뤄져 정비와 복원의 주춧돌이 놓이길 기대한다”며 “전체 조사를 마무리할 때까지 현장 안전관리 또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yu409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