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보은속리산문장대등반대회 열려

15일 속리산 잔디공원 속리산관광협의회 주관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보은군 제21회 속리산문장대등반대회가 오는 15일 열린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내륙의 숨은 보석 국립공원속리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제21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가 2023년 보은대추축제기간에 병행 추진한다.

특히 속리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속리산문장대 등반대회는 가을 단풍철 전국 등산객들에게 속리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회는 아침 7시 등반참가자접수를 시작으로 속리산잔디공원을 출발해 일주문, 세심 정을 거쳐 문장대를 오르는 6km 코스로 운영된다. 문장대정상에서 진행요원에게 등반확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속리산문장대등반대회 참여를 희망 하는 사람은 대회장소인 속리산잔디공원에서 오전 9시까지 등반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등반완료 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속리산잔디공원에서 축하공연과 등반참가자 및 관광객 노래자랑과 초청가수공연이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속리산가을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고 일상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채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 하는 보은속리산 매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