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023-24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16일 올림픽파크텔서 개최

신생팀 소노 등 10개 구단 출사표

1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감독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2023-24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가 오는 16일 열린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새 시즌 미디어데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생팀 고양 소노 등 10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정규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한다.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시즌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도 진행된다.

KBL 2023-24시즌은 오는 21일 개막해 2024년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공식 개막전은 직전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의 경기다.

이번 시즌 정규시즌은 월요일에 1경기, 화·목·금요일에 2경기씩, 주말은 3경기씩 진행된다. 수요일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일정에 따라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일정과 겹치는 2024년 2월16~27일은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올스타전은 2024년 1월14일로 잡혔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