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美 빌보드 핫 100"…루셈블, '이달소 5人'의 새로운 시작과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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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로 이뤄진 그룹 루셈블(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이 당찬 포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루셈블(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는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루셈블(Loossem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더불어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다양한 수록곡들의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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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로 이뤄진 그룹 루셈블(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이 당찬 포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루셈블(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는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루셈블(Loossem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루셈블은 전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와 분쟁 끝에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이후 씨티디이엔엠에 새 둥지를 틀었다. 현재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솔로 또는 그룹 등으로 활동하는 상황이다.
이날 고원은 "루셈블로서 모습을 보여드리자니 떨린다. 우리의 무대를 보여드리려 하니 설레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현진은 "루셈블로 시작하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비비는 "긴장 반, 설렘 반"이라 전했고, 여진은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진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응원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대해 "미국 투어를 가기 전 츄와 만났다. 평소 키링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츄에게 키링을 선물했다. 또 츄가 선물해준 사탕을 이번 투어 때 먹었다. 최리 역시 '쇼케이스 잘 해라'라고 응원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달의 소녀 완전체 활동에 대한 가능성도 밝혔다. 여진은 "열린 마음으로 완전체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각자 스케줄이 맞고 시간이 된다면 언제든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루셈블의 데뷔 앨범 '루셈블'은 '서로의 소중함'과 '세계관의 진실', 그리고 '새로운 서사'를 그렸다. 이번 앨범에 대해 고원은 "열정적으로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했고, 여진은 "앨범 전반적인 부분,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멤버들과도 수 많은 소통을 나눴다"라고 언급했다.
루셈블의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은 7만 장을 넘겼다. 이에 혜주는 "깜짝 놀랐던 순간"이라며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전의 활동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 소화가 우리만의 차별점이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전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부터 새 걸그룹 결성까지 여러 고민을 했다는 루셈블. 혜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두려웠다. 다만, 목표가 같았기에 다시 시작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또 "그 과정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 의지하면서 준비했다. 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혜주는 "'센서티브'라는 곡은 이지 리스닝이다. 앞으로 루셈블은 이전 보다 더 대중적인 음악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진은 "음방 1위, 새로운 기록도 좋지만 멤버들이 행복하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현진은 "빌보드 핫100에 들고 싶다"며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다.
루셈블의 데뷔 앨범 '루셈블'은 지난달 15일 발매됐다. 타이틀곡 '센서티브'(Sensitive)는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 반주가 강조되는 곡. ‘예민함은 더욱 뚜렷한 스스로의 기준을 만든다.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왔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 있게 나아가라’는 당당한 진취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외에도 힙합 리듬 위에 감각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리얼 월드'(Real World), 진한 무드의 얼터너티브 알앤비 '컬러링'(Colouring), 통통 튀는 신스팝 '뉴토피아'(Newtopia), 이달의 소녀 이브가 선물한 '스트로베리 소다'(Strawberry soda),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미디엄템포 팝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등이 수록됐다. 더불어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다양한 수록곡들의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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