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관악구 모텔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한 20대 외국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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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일대 숙박업소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약 280여 명 이상을 촬영한 20대 불법체류 외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5월 입국한 뒤 귀국하지 않고 불법체류 상태였던 A 씨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관악구 일대 모텔 3곳을 돌며 천장 환풍구와 객실 컴퓨터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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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일대 숙박업소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약 280여 명 이상을 촬영한 20대 불법체류 외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5월 입국한 뒤 귀국하지 않고 불법체류 상태였던 A 씨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관악구 일대 모텔 3곳을 돌며 천장 환풍구와 객실 컴퓨터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약 3초 분량의 불법 촬영 영상 140여만 개를 촬영했는데, 신체 등을 불법 촬영당한 피해자는 280여 명에 달합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 명의의 핸드폰과 신용카드를 이용해 가명으로 숙박업소를 예약했고, 불법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거나 판매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는 유포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추가 판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계좌 등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관악경찰서 제공)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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