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23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金 10개 수확…종합 우승

김주희 기자 2023. 10. 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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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코리아'의 저력이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드러났다.

대한펜싱협회에 따르면 한국 펜싱은 현지시간 4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벌어진 2023 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대회에 걸린 12개의 금메달 중 10개를 싹쓸이한 한국은 종합 8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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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전 종목 석권…종합 8연패 달성
한국 펜싱이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펜싱 코리아'의 저력이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드러났다.

대한펜싱협회에 따르면 한국 펜싱은 현지시간 4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벌어진 2023 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대회에 걸린 12개의 금메달 중 10개를 싹쓸이한 한국은 종합 8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황현호(국군체육부대)가 금메달, 임재윤(국군체육부대)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장보련(한국체대)이 우승했다.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최민서(국군체육부대)가 결승에서 김민서(한국체대)를 누르고 1위에 올랐고,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김기연(대구대)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이 우승을 놓친 종목은 남자 에페 개인전, 여자 에페 개인전뿐이다.

단체전 전 종목은 한국이 석권했다.

황현호, 김기연, 장보련, 최민서는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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