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5일 우승 트로피 받는다…두산전 종료 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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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에 KBO리그 정규시즌 정상에 오른 LG 트윈스가 홈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LG전이 종료된 후 2023 정규시즌 우승팀 LG에 우승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2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나란히 패하면서 경기가 없었던 LG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고,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이 끝난 뒤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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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9년 만에 KBO리그 정규시즌 정상에 오른 LG 트윈스가 홈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LG전이 종료된 후 2023 정규시즌 우승팀 LG에 우승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2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나란히 패하면서 경기가 없었던 LG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고,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이 끝난 뒤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LG는 지난 6월27일 1위에 오른 뒤 단 한 차례도 선두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90년, 1994년에 이어 통산 3번째(양대리그 제외) 정규리그 패권을 거머쥐었다.
1990년, 1994년에는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1997년, 1998년, 2002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 LG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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