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조성 계획 포함된 대전역 쪽방촌 철거

김준범 2023. 10. 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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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인근 쪽방 밀집 지역이 새로운 도시계획시설사업 구역에 편입돼 철거된다.

대전 동구는 삼성동 소재 쪽방 17호에 대한 보상 절차가 끝나 철거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남은 쪽방 11호에 대해서도 보상 절차를 진행해 내년부터 철거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역 인근에 남아있는 70여개 쪽방도 주민과 충분히 협의한 뒤 철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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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철거 [대전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역 인근 쪽방 밀집 지역이 새로운 도시계획시설사업 구역에 편입돼 철거된다.

대전 동구는 삼성동 소재 쪽방 17호에 대한 보상 절차가 끝나 철거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남은 쪽방 11호에 대해서도 보상 절차를 진행해 내년부터 철거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성동 쪽방촌은 오는 2024년 7월 완공 예정인 '대라수아파트 주변 도시계획시설사업 구역'에 포함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역 인근에 남아있는 70여개 쪽방도 주민과 충분히 협의한 뒤 철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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