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17세 연하와 결혼한 박휘순, 경찰에 신고할 뻔” 폭소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은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저랑 동갑인 연예인들이 많다. 공유, 성시경 씨가 있는데 아무도 '장가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안 한다. 유독 저한테만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유민상 씨가 장가가면 기뻐서 대한민국이 모두 웃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민상은 "과거 정종철 선배와 오지헌 선배가 장가갈 때 '대한민국에 아직 희망은 있다'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민상은 '개그맨의 아내는 예쁘다'는 말에 대해 "최근에 박휘순 형이 17살 연하와 결혼했다.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는데 합법이라고 하더라"며 "제가 아내 얼굴을 따지면 결혼을 못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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