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포…9개 기관과 협약

유형재 2023. 10. 10.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는 10일 평생학습관에서 교육부 주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에 따른 선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은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업무협약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소외당하지 않고 행복한 도시 만든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10일 평생학습관에서 교육부 주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에 따른 선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은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업무협약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통합 구현, 차별 없는 평생교육 보장, 평생교육 공동체 형성, 아름다운 동행의 가치 실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시와 9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및 장애인 역량 개발,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비롯해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분야에 대해 상호 연계 및 협력을 약속했다.

동해시·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업무협약식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과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은 물론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규언 시장은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리고 배울 수 있도록 장애인 스스로가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