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민·지소연·케이시 페어 등 발탁…벨호, 파리 올림픽 2차 예선 명단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하 벨호)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참가 명단 22명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벨호는 오는 16일부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2차 예선을 대비해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집결한 후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후 23일 중국 샤먼으로 출국한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하 벨호)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참가 명단 22명을 발표했다. 올림픽 여자 축구는 연령 제한이 없어 명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벨호는 오는 16일부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2차 예선을 대비해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집결한 후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후 23일 중국 샤먼으로 출국한다”고 발표했다.
참가 명단 22명에는 벨호의 ‘에이스’ 지소연(수원FC)을 비롯하여 주장 김혜리(인천현대제철)와 박은선(서울시청), 이민아(인천현대제철) 등이 발탁됐다. 여기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이금민(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 이영주(마드리드CFF), 최유리(버밍엄 시티) 등이 해외파 선수들도 선발됐다.
지난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24년 만에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26일)을 갈아치웠던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도 합류했다. 또 2007년생 권다은(울산현대고)도 이번에는 정식 멤버로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2차 예선은 12개국이 4개국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3개국과 2위 3개국 중 성적이 좋은 1개국까지 총 4개국이 최종예선에 진출해 아시아 대륙에 할당된 티켓 2장을 노린다.
B조에 속한 벨호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태국(26일)과 맞붙는다. 이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맞붙었던 북한(29일)과 2차전을 치른 후 최종전에서 중국(11월 1일)을 상대한다. 경기 장소는 모두 중국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으로 동일하다.
◆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2차 예선 참가 명단(22명)
▲ 골키퍼(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류지수(서울시청), 최예슬(창녕WFC)
▲ 수비수(DF) = 김혜리,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이영주(마드리드 CFF), 이은영(고려대)
▲ 미드필더(MF) = 지소연, 전은하(이상 수원FC),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이금민(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천가람(화천KSPO), 배예빈(위덕대), 권다은(울산현대고)
▲ 공격수(FW) = 최유리(버밍엄 시티), 손화연,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 문미라(수원FC), 박은선(서울시청),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
사진 = 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SG행 임박' 이강인, 다른 가능한 행선지는 어디였나? | Goal.com 한국어
- | Goal.com 한국어
- 축구 선수가 의심될 정도... 눈부신 외모로 시선 강탈 | Goal.com 한국어
-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 Goal.com 한국어
- [NXGN 2023] 세계 축구 최고 유망주 50인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