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직업계고 학생 75명,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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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강원 직업계고 학생 75명이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직업계고 17교에서 금형 등 26개 직종에 75명이 참가한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국내 최대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인원이 전국적으로 매년 줄고 있으나, 도내 직업계고 학생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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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강원 직업계고 학생 75명이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보령시 등 4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전국대회 참가 학생들은 최근 6년간 최다인원(225명)이 참가했던 강원도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됐다. 직업계고 17교에서 금형 등 26개 직종에 75명이 참가한다. 특히 그래픽디자인, 메카트로닉스, 화훼장식 3개 종목은 도내에서 신규로 참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상금(금메달 1000만원 등) 지급, 산업기사(동일·유사 직종) 실기시험 면제, 2024 프랑스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출전(상위 1~2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국내 최대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인원이 전국적으로 매년 줄고 있으나, 도내 직업계고 학생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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