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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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는 올해 제2차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중구는 자격 요건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다음달 중으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해 2월 '울산광역시 중구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혼부부 32가구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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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지원
울산광역시 중구는 올해 제2차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가구당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10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회, 최대 2년 동안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이다.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았고 부부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은 180% 이하, 전세자금 대출 금액은 1억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LH전세임대주택) 거주자, 1촌 이내 직계혈족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중구는 자격 요건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다음달 중으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대출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해 2월 '울산광역시 중구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혼부부 32가구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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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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