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10월 말까지 딥테크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창업경진대회 포스터.(특구재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31일까지 국가전략기술 분야 딥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연구개발특구 딥테크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일 특구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유망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연구개발특구 내 공공연구기관 소속 또는 연구개발특구육성 창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원받은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참가자는 인공지능(AI),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및 로봇, 바이오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창업 아이템으로 특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특구재단은 서류검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총 8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통합결선 진출기업 3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대회 상금은 총 1500만원이고, 특구이사장상도 수여된다.

특구재단은 최종 선정 기업에 특구재단 투자유치 프로그램 및 신보의 보증·투자 연계 검토 등 후속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병삼 이사장 ⓒNews1 김기태 기자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특구별 특화분야 연구성과를 연계한 딥테크 기반 창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특구재단은 첨단기술기반의 창업아이디어가 사업화까지 실제 이어질 수 있는 과학기술기반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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