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Q 영업이익 '1조'…"역대급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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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분기 1조 원에 육박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는 10일 연결기준 3분기 잠정 매출이 20조 7139억 원, 영업이익 9967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의 전망치 평균)는 8084억 원으로 이를 상회한 기록이다.
LG전자는 역대 3분기 최고 실적에 버금가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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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분기 1조 원에 육박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어닝 서프라이즈'다.
LG전자는 10일 연결기준 3분기 잠정 매출이 20조 7139억 원, 영업이익 9967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5%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34.3% 늘었다.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의 전망치 평균)는 8084억 원으로 이를 상회한 기록이다.
LG전자는 역대 3분기 최고 실적에 버금가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특히 주력사업인 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이 나란히 기대 이상의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전자 조주완 사장은 △B2B(기업간 거래) 영역 성장 △Non-HW(비 하드웨어) 사업모델 혁신 △신사업 동력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하며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불황을 이겨내고 견실한 매출과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미래비전을 향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또 워룸(War Room) 테스크를 앞세운 사업 체질개선 노력과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전사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디지털전환 노력이 △구매 △제조 △물류 △판매 등 밸류체인의 효율 극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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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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