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저상버스도입률 2026년 47.9%까지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저상버스도입률을 끌어올리는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지원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도는 환경변화에 맞추어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관련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안으로 충북도내 11개 시군 평균 16.2%에 그치고 있는 저상버스도입률을 2026년 47.9%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지원책 강화
[충북]충북도는 저상버스도입률을 끌어올리는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지원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0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26년 충북도내 인구추계 164만 2500명 대비교통약자 수는 53만 3132명(32.5%)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8%가량 늘어난 수치로 여기에 교통약자 이동편의관련 정부정책기조도 한층 강화하는 등 노선버스에 소음진동이 적고 출입구 높이가 낮아 교통약자의 버스이용이 편리한 저상버스도입이 의무화된다.
내년 1월부터 특별교통수단 운영대수가 보행이 어려운 중증보행장애인 150명당 1대에서 100명당 1대 수준으로 상향조정된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율 목표역시 시내버스 96%, 버스정류장 66%, 터미널 73%, 철도역사 90%, 보행환경 73% 등으로 올라간다.
특히 충북도는 환경변화에 맞추어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관련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안으로 충북도내 11개 시군 평균 16.2%에 그치고 있는 저상버스도입률을 2026년 47.9%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에 시군마다 시내버스의 3분의 1 이상을 저상버스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현재 63.6%에 머무는 특별교통수단 도입률은 2026년 목표치를 100% 이상으로 잡았다.
이동편의시설은 설치기준에 크게 미달해 일단 2026년까지 시내버스 79%, 버스정류장 40%, 터미널 64%, 철도역사 80%, 보행환경 68%로 설치율을 높이고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과 함께 광역이동지원센터구축 및 운영방안도 마련했다.
이 센터를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 충북도내 전역은 물론 인접 시군조례로 선정하는 타시도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지원 계획안을 충북도 홈 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17일까지 도민의견을 수렴중"이라며"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세부계획을 추가보완한 뒤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