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쾌청한 가을, 큰 일교차...동해안 강풍·너울 유의

원이다 2023. 10. 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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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2.7도로 예년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가을이 깊어갈수록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요즘입니다.

해가 지면 기온이 다시 20도 아래로 내려가 쌀쌀해지니까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예년 수준 보이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과 대구 12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강원 내륙과 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가을볕이 내리쬐며 오늘만큼 올라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3도, 광주 24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남은 한 주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만 유의하신다면,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참 좋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밤부터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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