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정원’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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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내일(11일) 개막합니다.
남도영화제 운영위원회는 내일 오후 7시 전남 순천시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 배우 김재화, 김준한의 사회로 개막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남도영화제는 16일까지 엿새 동안 열리며, 오천그린광장과 조례호수공원, 가든스테이 쉴랑게,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라남도동부청사 이순신강당, CGV순천 등 6곳에서 26개국 영화 98편을 모두 무료로 상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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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내일(11일) 개막합니다.
남도영화제 운영위원회는 내일 오후 7시 전남 순천시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 배우 김재화, 김준한의 사회로 개막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개막식에서는 '땅에 쓰는 시'가 개막작으로 상영되고,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프로 댄스 크루인 '아프로코리아 크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공연, 재즈와 영화 사운드 트랙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트레일러 공연'도 진행됩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특별 섹션으로 김승옥 작가의 소설인 '무진기행'을 원작으로 한 영화 '안개', '안개'를 주제곡으로 가져 온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무성영화인 '청춘의 십자로'와 '성춘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전의 재창조' 등 복합 공연도 선보입니다.
남도영화제는 16일까지 엿새 동안 열리며, 오천그린광장과 조례호수공원, 가든스테이 쉴랑게,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라남도동부청사 이순신강당, CGV순천 등 6곳에서 26개국 영화 98편을 모두 무료로 상영합니다.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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