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경기소방 앞에 앉았다 "화재·재앙 물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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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0일 한국 최초 119 구급차 운행 시작 85주년을 맞아 청사 입구에 경기도민 안전을 기원하는 상징물 '해태상'을 설치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입구 양쪽에 설치된 해태상은 가로 75㎝, 세로 33㎝, 높이 65㎝ 크기다.
이날 오전 해태상 제막식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성남7)과 신희철·엄수현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 경기도민의 안전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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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0일 한국 최초 119 구급차 운행 시작 85주년을 맞아 청사 입구에 경기도민 안전을 기원하는 상징물 '해태상'을 설치했다.
해태는 옳고 그름과 선악을 판단한다는 상상의 동물이다. 우리나라 해태는 중국 해태와 달리 뿔이 없고 작가에 따라 해학적으로 표현하기도 하는 등 독창성을 갖고 있다. 특히 화재와 재앙을 물리치는 동물로 경복궁과 국회 등 주요 건물에 설치돼 있기도 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입구 양쪽에 설치된 해태상은 가로 75㎝, 세로 33㎝, 높이 65㎝ 크기다. 무게는 280㎏이다.
이날 오전 해태상 제막식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성남7)과 신희철·엄수현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 경기도민의 안전을 염원했다.
조선호 본부장은 "해태가 화재와 재앙을 물리치는 신령스런 동물인 만큼, 경기도민이 보다 더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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