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고예방 등 지역안전관리대책 강화

경남=노수윤 기자 2023. 10. 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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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10일 실국본부장회의를 열고 지역 안전관리 대책 강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최근 맨홀 내 질식 사망사고 발생과 관련 "맨홀 작업 시 관계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군 담당공무원을 소집해 대면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 방지대책을 추가로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내년 업무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국회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연초 계획했던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집중 관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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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사고 대책마련·낚싯배 사고 차단 등 추진
최만림 행정부지사(왼쪽에서 4번째)가 경남도 실국본부장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10일 실국본부장회의를 열고 지역 안전관리 대책 강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최근 맨홀 내 질식 사망사고 발생과 관련 "맨홀 작업 시 관계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군 담당공무원을 소집해 대면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 방지대책을 추가로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달은 가을철 지역축제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축제가 집중되는 것을 분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가을철 낚싯배에서 음주·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경과 협력 강화도 당부했다.

국감과 관련 최 부지사는 "경남은 올해 국감 수감기관이 아니나 타 지자체와 기관의 현안·동향을 파악할 기회"라며 "국감 지적사항을 통해 경남의 상황을 확인하고 도정 개선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업무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국회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연초 계획했던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집중 관리"를 지시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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