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가자지구 지상전 개시, 선택의 여지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서 지상전을 개시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스오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스라엘이 억지력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그들과 협상할 수 없다. (가자 지구에) 쳐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서 지상전을 개시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스오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스라엘이 억지력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그들과 협상할 수 없다. (가자 지구에) 쳐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통화에서 바이든은 네타냐후 총리를 압박하거나 지상전을 하지 말라고 회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군 전초기지를 향해 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두 번째 전선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바이든에게 레바논 국경의 전선이 우려되는 부분은 맞으며, 이스라엘은 이 시나리오(전쟁)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일련의 발언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측과 길고 어려운 전쟁을 치를 것을 시사한다고 악시오스는 설명했다.
한편 유대교 안식일이자 지난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50주년인 10월6일 다음 날인 7일 이스라엘은 전례 없는 규모의 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군은 하루 사이 하마스측으로부터 3000발 이상의 미사일 포격을 받았으며,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남부 국경 지역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양측 간 사망자는 1500명을 넘어섰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