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 10곳 중 8곳 졸업유예금 받아…최대 46만 원
송성환 기자 2023. 10. 10. 14:47
[EBS 뉴스12]
거점국립대학교의 80%는 졸업을 유예하는 대학생에게 최대 46만 원의 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거점국립대 10곳 가운데 서울대와 제주대를 제외한 8곳이 지난해 졸업유예생 2천여 명에게 4억 8천여만 원의 졸업유예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별로 학기당 졸업유예금은 충남대가 46만 4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대 33만 원, 경북대 28만 원 순이었고, 전남대가 15만 4천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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