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원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강화한다.
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이달부터 교원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교원힐링센터 활용 심리상담·전문의 연계 치료 ▲전문의료기관 방문 치료 ▲전화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심리 검사를 받는 교원은 결과에 따라 전문가의 정신 건강 관련 치료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먼저 심리 검사·상담을 희망하는 교원은 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심리 검사와 교원힐링센터 방문 심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 전문가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고 시교육청은 상담 비용을 10회까지는 전액, 11~15회까지는 50%를 지원한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전문 치료가 필요하다 판단된 교원은 정신건강전문의 치료를 무료로 4차례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심리 검사를 받는 교원은 결과에 따라 전문가의 정신 건강 관련 치료를 받는다. 치료비는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시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전화 심리상담은 주중 저녁과 주말을 이용해 심리상담 전문가와 4차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조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극복과 치유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시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은, 40대 중반 안 믿겨…쩍 갈라진 허벅지 근육 ‘대단해’ [DA★]
- 조용하던 빅뱅 대성, 12년 만에…‘현역가왕’ 심사위원 합류 [공식]
- ‘나솔’ 16기 옥순, 영숙 고소하나…“대형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 김혜연 눈물 “난 ATM, 아이들에게 1년에 1억원↑ 쓴다” (금쪽상담소)
- 귀순 가수 김혜영, 시앤올과 전속계약→본격 활동 재개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안정환·김남일, 방송 괜히 했나…20년 우정 깨질 위기 (뭉쳐야 찬다3)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