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한호텔, 책방∙작가와 함께…경주서 신춘문예·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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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호텔은 경주에서 로컬 책방, 인기 작가들과 함께 이벤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보문관광단지 라한셀렉트 경주의 복합문화공간인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곽영호 라한셀렉트 경주 총지배인은 "천년고도 경주를 여행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책과 작가들을 통해 영감을 얻는 지적 휴식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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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라한호텔은 경주에서 로컬 책방, 인기 작가들과 함께 이벤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보문관광단지 라한셀렉트 경주의 복합문화공간인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동네 서점들과 함께 ‘경주책방’을 열어 고객들에게 알찬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상생도 도모한다.
지난해 참여해 호응을 얻었던 누군가의 책방, 오늘은 책방, 어서어서 세 곳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낸다. 책방지기들이 엄선한 책과 추천 글이 담긴 메모, 감각적인 소품과 굿즈 등을 선보인다.
또 신춘문예를 통해 스위트 룸 숙박권과 입욕제 선물세트, 추천도서를 선물한다. 원고지를 받아 가을, 경주, 여행, 사진 4개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해 형식·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쓰면 된다.
오는 20일과 27일에는 ‘만지고 싶은 기분’의 신요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심야 북토크도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밤 9~11시 예약을 통해 진행하며, 와인과 작가 친필 도서 등을 제공하고 별도의 참가비가 있다.
곽영호 라한셀렉트 경주 총지배인은 “천년고도 경주를 여행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책과 작가들을 통해 영감을 얻는 지적 휴식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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