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들락날락 통합플랫폼’ 신규 구축

2023. 10. 10.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시설 현황과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을 신규 구축해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개설로 시민이 들락날락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이 들락날락에서 많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같이 고민해 나가겠다.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소규모 들락날락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설별 제공 정보 통합 제공해 이용자 편의 증대
11월 30까지 플랫폼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기념품 증정
‘우리동네 들락날락 가서 보고 자랑하자’ 이벤트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부산시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시설 현황과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을 신규 구축해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집에서 15분 생활권 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드나들며 즐길 수 있는 디지털·문화·교육·체험 공간으로 지난달 말 현재 ‘들락날락’ 29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20곳이 추가 개관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200곳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개설로 그동안 시설별로 제공되던 시 전역의 ‘들락날락’ 사업지 특색과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온라인으로 통합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된 플랫폼은 ▲들락날락 소개 ▲우리동네 들락날락 찾기 ▲프로그램 참여 ▲들락날락 소식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이용자가 한자리에서 모든 시설의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는 많은 시민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달 30일까지 방문 후기 이벤트(우리동네 들락날락 가서 보고 자랑하자)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본인 SNS에 들락날락 3곳 이상 방문 후기를 등록 후 플랫폼에서 등록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개설로 시민이 들락날락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이 들락날락에서 많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같이 고민해 나가겠다.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소규모 들락날락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들락날락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들락날락형 영어프로그램 ▲들락날락 과학교실 ▲맘~껏 놀자 ▲디지털배움터 ▲독서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