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들락날락 통합플랫폼’ 신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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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시설 현황과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을 신규 구축해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개설로 시민이 들락날락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이 들락날락에서 많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같이 고민해 나가겠다.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소규모 들락날락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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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까지 플랫폼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기념품 증정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200곳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개설로 그동안 시설별로 제공되던 시 전역의 ‘들락날락’ 사업지 특색과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온라인으로 통합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된 플랫폼은 ▲들락날락 소개 ▲우리동네 들락날락 찾기 ▲프로그램 참여 ▲들락날락 소식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이용자가 한자리에서 모든 시설의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는 많은 시민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달 30일까지 방문 후기 이벤트(우리동네 들락날락 가서 보고 자랑하자)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본인 SNS에 들락날락 3곳 이상 방문 후기를 등록 후 플랫폼에서 등록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개설로 시민이 들락날락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이 들락날락에서 많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같이 고민해 나가겠다.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소규모 들락날락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들락날락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들락날락형 영어프로그램 ▲들락날락 과학교실 ▲맘~껏 놀자 ▲디지털배움터 ▲독서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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