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차단설 16기 옥순vs영숙 법정서 만날까 “명예훼손” 고소 선포 [종합]

하지원 2023. 10.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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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의 인간관계를 보여준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이 종영 후에도 난장판 파티다.

16기 옥순(가명)이 영숙(가명)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같이 같은 기수 영숙분께서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얘기를 하시더라"며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 (그것도 좋지 않은) 하면서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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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옥순 입장글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파국의 인간관계를 보여준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이 종영 후에도 난장판 파티다. 16기 옥순(가명)이 영숙(가명)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

옥순은 10월 10일 계정을 통해 영숙을 언급하며 "대형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같이 같은 기수 영숙분께서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얘기를 하시더라"며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 (그것도 좋지 않은) 하면서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옥순은 "그 사람이 그랬대요. 여자 출연자 한 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같이 행동한다고. 이 얘기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인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 매일 유튜브에 이상한 소리 하는 거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는 솔로' 16기 프로를 본 시청자분들이라면 다 아는 거니까요"라고 덧붙였다.

16기 정숙(가명)과 광수(가명)는 해당 게시물에 조용히 '좋아요'를 눌렀다. 당사자인 영숙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영숙은 10일 팬들과 찍은 사진을 실시간으로 게재하며 옥순의 경고를 인지하지 못한 듯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옥순과 영숙은 '나는 솔로'에서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영숙은 홀로 옥순을 오해하고, 가짜 뉴스를 퍼뜨려 시청자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비난이 쏟아지자 영숙은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는데, "옥순이 내 연락을 일방적으로 받지 않고, 연락처를 차단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옥순은 "영숙이 멤버들 모두가 있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를 산 게 아니냐'고 자꾸 물어봐서 차단한 것"이라며 설전을 벌였다.

이후 16기는 멤버 간 불화설 속 종영을 맞았다. 옥순은 10월 5일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진행된 16기 종영 라이브 방송에 참석하지 않았다.

종영 직전까지 옥순과 영숙 사이에서 왕따설, 차단설이 불거졌던 바. 영숙은 "옥순 언니가 올 거로 생각해서 굉장히 기대했다. 방송에서 보였듯 옥순 언니와 제가 돈독하고 사이가 괜찮았다. 근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메시지 보낸 것도 올라오고 해서 보면 그냥 얘기하고 풀면 되는 거니까. 기대하고 왔는데 안 오셨더라.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고 토로한 바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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