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태프 확대로 우려 불식하려는 ‘클린스만호’…알베스 신임 의무트레이너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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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의 미덥지 못한 언행과 파울루 벤투 전 감독(포르투갈)의 색채가 완전히 지워진 코치진 등으로 우려를 사고 있는 축구국가대표팀에 새로운 스태프가 합류했다.
협회 관계자는 "알베스 트레이너는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1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장기간 재직한 업계 최고 수준의 인력으로 평가받는다. 클린스만 감독과 독일 시절 인연으로 대표팀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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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59·독일)이 이끄는 대표팀은 튀니지(13일·서울월드컵경기장)~베트남(17일·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지는 10월 A매치 홈 2연전을 앞두고 9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소집훈련부터는 니클라스 알베스 의무트레이너(독일)가 새로 가세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앞서 9월 차두리 어드바이저를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코치로 보직을 변경해 임명했다. 이번 달에도 알베스 트레이너 선임에 따른 코칭스태프 확대를 통해 63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알베스 트레이너는 10월 소집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까지 계약했다. 파트타임 형태로 A대표팀 소집 때마다 동행한다. 협회 관계자는 “알베스 트레이너는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1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장기간 재직한 업계 최고 수준의 인력으로 평가받는다. 클린스만 감독과 독일 시절 인연으로 대표팀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팀 내 유럽파가 점점 늘면서 장시간 비행에 따른 피로를 호소하는 선수들이 적지 않았다. 시차적응을 힘들어한 일부 선수들은 수면캡슐을 복용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경기 전까지 컨디션을 관리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알베스 트레이너의 선임을 통해 유럽파의 빠른 컨디션 회복은 물론 경기와 경기 사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빠른 회복을 도모한다.
현재 ‘클린스만호’에는 김성진 의무팀장과 알베스 트레이너가 포함된 의무팀 4명은 물론 피지컬 코치로 베르너 로이타드 코치(독일)와 이재홍 코치도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부상 방지를 위한 인력만 6명으로 프로팀 및 각 연령별대표팀과 비교해도 많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칭스태프의 추가 선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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