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마침내 11월 데뷔

당초 9월 데뷔를 예고했던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11월 데뷔를 확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1시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데뷔 커밍순 포스터를 올린 후, 11월에 데뷔한다고 예고했다.

베이비몬스터 프로젝트를 위해 YG 소속 프로듀서는 물론 해외 유명 작곡가가 참여하는 송 캠프를 수차례 진행해 완성도 높은 트랙을 다수 확보했고, 강렬한 무드의 음악을 타이틀곡으로 낙점했다고 YG는 설명했다.

YG는 "최고의 결과물로 보답하고자 타이틀곡 선정에 신중을 기했고, 그 과정으로 당초 말씀드린 9월보다 데뷔가 다소 늦어진 점 양해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안무 연습에 돌입한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이달 말쯤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예정이다. YG는 "이제는 모든 준비가 끝났다. 11월 공식 데뷔가 이루어지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전속력으로 내달릴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블랙핑크(BLACKPINK)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아현, 루카, 치키타, 하람, 파리타, 로라, 아사까지 총 7인으로 이루어졌다. 한국·태국·일본 등 다국적 구성이며, 보컬·댄스·랩·비주얼 역량을 갖춘 재목이라고 YG 측은 설명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1월 정식 데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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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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