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2050 우리가 그린, 청정 태안 생태시민한마당 개최

정명영 기자 2023. 10. 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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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은 7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태안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태안군민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50 우리가 그린, 청정태안'생태시민한마당을 개최했다.

생태시민한마당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청 △한국서부발전 △농업기술센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태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재)천리포수목원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태안학생태시민위원회 △한서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일상생활 속 지속가능한 실천적 생태시민을 육성하는 민관학 환경교육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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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태안군민 300여명 참가
7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만리포해수욕장에서열린 '2050 우리가 그린, 청정태안'생태시민한마당 모습,사진=태안교육지원청 제공

[태안]태안교육지원청은 7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태안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태안군민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50 우리가 그린, 청정태안'생태시민한마당을 개최했다.

생태시민한마당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청 △한국서부발전 △농업기술센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태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재)천리포수목원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태안학생태시민위원회 △한서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일상생활 속 지속가능한 실천적 생태시민을 육성하는 민관학 환경교육 운동이다.

이날의 행사는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 선서, 만리포해수욕장 다함께 줍쥬(줍고, 걷쥬의 줄임말), 청정태안 생태시민 부스 체험 순으로 진행됐는데, 태안학생생태시민위원회 회장 유영훈(만리포고 3학년), 부회장 최람(근흥중 2학년), 간사 양지효(원이중 2학년)은 환경보호와 지구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오늘 참가자들과 함께 오른손을 높이 들며,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 선서를 했다.

참가자들은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쥬'활동이 끝나고 유류피해극복관으로 돌아와 일상생활 속 자원 순환 및 재활용 체험을 했다. 체험부스는 15개로 희망나눔발명교실(백화초, 이원초 교사),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태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재)천리포수목원, 태안환경교육지원단, 충남새활용협동조합, 같이내리제로웨이스트, 화동초 그림책 동아리 북(book)소리 등이 참가해 환경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윤여준 태안교육장은 "오늘 행사의 의미는 충남교육, 우리 태안교육이 지향하는 생태교육은 단지 쓰레기를 줍는 예전 방식의 환경 교육에서 벗어나려 한다"며"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생물다양성, 환경보전 등 지구생태계를 위해 생명을 존중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공생하며 함께 꽃피울 태안의 생태교육에 힘찬 응원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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