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상 금오공대 교수, 한-프 국제연구 프로젝트 수주

권태혁 기자 2023. 10. 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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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곽윤상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 함께하는 한-프 국제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과 유럽 외무부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골-임플란트(Bone-Implant) 계면의 초음파 교호작용 예측을 위한 물리정보 기반의 멀티모달 신경망'으로 2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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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상 금오공대 기계스템공학과 교수(앞줄 오른쪽)와 '응용 진동-파동 전파 연구실' 구성원들./사진제공=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곽윤상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 함께하는 한-프 국제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과 유럽 외무부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골-임플란트(Bone-Implant) 계면의 초음파 교호작용 예측을 위한 물리정보 기반의 멀티모달 신경망'으로 2년간 진행된다. 연구기간 동안 양국 공동 세미나와 연구자 간 교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금오공대는 수도권 이외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프로젝트 총괄 책임을 맡은 곽 교수는 골-임플란트 계면에서의 초음파 거동을 구현하기 위해 물리정보를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신경망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곽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감지하는 진단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와의 연구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 한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국적의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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