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선8기 축산악취 개선 위해 ‘총력’

유효상 기자 2023. 10. 10.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산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축산농가의 악취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8기 예산군수 취임 이후 축산 분야의 최우선 공약의 목표로 '축산악취 개선'을 내걸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축산악취라는 과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결코 열어나갈 수 없다"며 "이를 위해 민선8기 예산군은 축산악취 해결을 제1의 축산 분야 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취개선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발판 삼아 악취 제거 나선다
[예산=뉴시스] 깨끗한 돈사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예산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축산농가의 악취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8기 예산군수 취임 이후 축산 분야의 최우선 공약의 목표로 ‘축산악취 개선’을 내걸었다.

특히 최 군수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정화 노력과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기에 농가에서부터 악취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재래식 돈사를 개선해 중앙 집중 배기식 환기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축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가면 소재 호은2농장(대표 박경원)을 선도 모델로 선정하고 확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호은2농장은 반도체 공장과 동일한 공조시스템 적용을 통한 온도, 습도, 공기 순환 유지와 조절 등 새로운 시도로 악취 저감은 물론 쾌적한 축산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를 거뒀다.

특히 군은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돼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도 1위로 선정되면서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사업 신청 관내 12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 개선, 축산 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은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유도해 '축산=악취'라는 공식을 깨뜨리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축산의 지평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축산악취라는 과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결코 열어나갈 수 없다”며 “이를 위해 민선8기 예산군은 축산악취 해결을 제1의 축산 분야 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축산악취 개선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력이 없다면 아무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도 해결할 수 없다”며 “농가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마음과 뜻을 모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