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내원객 수납대기시간 단축…업무 효율 대폭 향상

안지율 기자 2023. 10. 10.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더 나은 환자 경험과 편의성 제공을 위해 무인 수납기와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을 통합한 제증명 출력기능까지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항상 환자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무인수납기와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통합 운영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수납 및 서류 발급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인수납기(KIOSK)·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통합 운영
제증명 발행기로 실손 청구 세부 서류까지 원스톱 출력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 1층에 설치된 무인수납기(KIOSK)존'.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더 나은 환자 경험과 편의성 제공을 위해 무인 수납기와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을 통합한 제증명 출력기능까지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환자와 보호자들은 수납대기 시간 감소와 더불어 지능적인 순번대기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병원은 기존 무인수납기(KIOSK)와 순번대기 시스템을 각각 운영했으나 최신 기기로 교체(추가 설치)해 통합 운영함으로써 이용객 동선 축소와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시스템은 중앙진료동, 외래진료동, 재활병원, 어린이병원 등 모든 접수·수납 창구에 적용하며 총 KIOSK 30대, 창구 표시기 38대, TV 현황판 11대로 운영된다. 그리고 외래진료동 1층에 별도의 '무인수납기(KIOSK) 존'을 마련해 수납 및 처방전과 제증명(서류)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시스템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담 인력을 배치,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제증명 발행기의 경우 출력 가능 서류를 기존 '연말 정산용 납입확인서'에서 실손 청구 등 수요가 많은 '진료비계산서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보험사 제출용 납입확인서'를 추가해 많은 이용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운영 중인 병원 모바일 앱(2023년 6월1일 출시)과 연계해 앱으로 번호표 발급이 가능할 뿐 아니라 대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가 원하는 업무의 창구 번호표 발급도 가능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발급과 동시에 환자의 정보가 원무 창구에 전송돼 직원들의 업무시간 단축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항상 환자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무인수납기와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통합 운영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수납 및 서류 발급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