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무량판 구조 非아파트 전수조사…"전국 50∼60동 규모"

권혜진 2023. 10. 10.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전국의 비(非)아파트 건물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사가 진행 중인 무량판 구조의 오피스용 건물, 오피스텔, 주상복합건물 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의뢰해 안전점검…이달말 결과 나올듯
철근 누락으로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김상연 기자 촬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정부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전국의 비(非)아파트 건물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준공 전인 건물만 해당돼 이르면 이달 중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사가 진행 중인 무량판 구조의 오피스용 건물, 오피스텔, 주상복합건물 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 50∼60동 정도여서 검사 기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무량판 구조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 일단 공사 중인 비아파트에 대해서만 건축허가권자인 지자체에 의뢰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무량판 구조가 많지 않아 이달 말 정도면 조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결과를 받아본 뒤 필요시 보강 공사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luc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