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전종서 "장윤주, 내향형 성격변화에 가장 큰 영향"[인터뷰③]

유은비 기자 2023. 10. 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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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발레리나' 특별 출연 배우들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전종서는 10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발레리나'에는 김영옥, 주현부터 신세휘, 장윤주 등 화려한 특별출연 라인업을 자랑한다.

'종이의 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윤주도 '발레리나'에 특별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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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리나 전종서 .제공| 앤드마크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전종서가 '발레리나' 특별 출연 배우들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전종서는 10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발레리나'에는 김영옥, 주현부터 신세휘, 장윤주 등 화려한 특별출연 라인업을 자랑한다. 전종서는 "김영옥 선생님과 '연애 빠진 로맨스'를같이 했고 서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그 의리로 같이 해주신다고 했고 다시 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주현 선생님 장면은 200% 다 애드리브"라며 "틀은 있지만, 매 테이크 다르게 하시더라. 너무 웃겨서 테이크 많이 갔다. 진짜 재밌었고 즉흥적으로 할 때 무방비 상태로 놓여있는 게 재밌었다. 선생님이지만, 아이 같은 부분이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밝혔다.

'종이의 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윤주도 '발레리나'에 특별출연한다. 전종서는 장윤주 덕분에 생각에 많은 변화가 왔다며 "원래 내향적인 성격인데 변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던 분이다. 언니가 너 성격상 그럴 수 있겠냐면서도 그런 게 필요해 보인다고 선배로서 조언을 해줬다"라고 고마워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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