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루쌀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28일 세종 홈플러스서

자료=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중 10곳에 아침 식사 제공시 간식으로 가루쌀로 만든 빵을 제공하고 오는 28일 홈플러스 세종점에서 처음으로 가루쌀 쿠킹클래스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가루쌀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대학생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과 함께 가루쌀빵을 간식으로 증정하고 추첨으로 편의점 5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또 이달 말부터 홈플러스 문화센터 전국 10개 지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루쌀 요리 교실을 열고 참여자에게 가루쌀(박력분200g)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가루쌀 쿠킹클래스는 오는 28일 홈플러스 세종점에서 처음 열리고 다음 달 26일까지 지점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 등 식품 소비 변화에 맞춰 적극행정으로 가루쌀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은 밀에 익숙한 젊은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새로운 소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