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에코프로비엠, 이차전지 분야 우수 인력 양성 '맞손'

권태혁 기자 2023. 10. 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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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가 지난 6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이차전비 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총장은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은 구미대의 우수한 인력과 에코프로비엠의 성장성이 만나 시너지를 내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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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구미대 총장(왼쪽 4번째)과 박지영 에코프로비엠 상무(왼쪽 3번째)가 업무협약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대

구미대학교가 지난 6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이차전비 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성철 대외협력처장, 배장근 산학협력단장과 박지영 에코프로비엠 상무, 김재우 인사팀장, 김소연 HR팀 책임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인력 확보 △산업체 제각 설비 및 교육기자재 공유 △우수 학생 취업 추천 등이다.

대학은 2021년부터 맞춤형 채용설명회와 우수 인재 육성 협력 등을 통해 10명 이상의 학생을 에코프로비엠에 취업시켰다.

박 상무는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는 구미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기쁘다"며 "이차전지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은 구미대의 우수한 인력과 에코프로비엠의 성장성이 만나 시너지를 내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은 전구체부터 양극 소재까지 개발 가능한 생산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최초로 하이니켈계 양극 소재 제품의 양산화에 성공해 국내와 글로벌 고용량 양극 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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