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설 선 그은 펜타곤, 팬들과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그룹 펜타곤이 ’약속‘을 깜짝 발매한다.

펜타곤 멤버 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유토, 키노, 우석이 참여한 ‘약속’은 7년간 늘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준 유니버스(펜타곤 공식 팬덤)에게 전하는 편지와도 같은 곡으로 ’영원을 약속한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아냈다.

특히 멤버들의 청량하고 맑은 보컬은 물론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진심을 전하는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할 우리, 그리고 유니버스에게‘라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펜타곤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팀 해체 혹은 멤버 대거 탈퇴라는 추측도 난무했으나, 여원은 직접 "펜타곤은 떠난 적 없습니다"라며 "탈퇴, 해체 아닙니다"라고 바로 잡기도 했다. 이후 '약속' 발매 소식이 전해져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상황.

한편 ’빛나리', '청개구리', '봄눈', 'DO or NOT'(두 올 낫), ‘Feelin' Like'(필린 라이크) 등을 발표해 국내 외 팬들의 사랑을 받은 펜타곤은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와 음악적 역량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8월 펜타곤은 일본 미니 6집 'PADO'를 발매하고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3 PENTAGON CONCERT~Summer Vacation "PADO"~'를 성료 한 바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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